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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의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주택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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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출지원 해외 서포터즈 / Isaie Ndayishimiye(르완다) 

 

천개의 언덕을 가진 나라로 유명한 르완다는 아프리카의 중동부에 위치한 나라이다. 2022년 르완다 인구 및 주택 조사에 따르면, 르완다의 총인구는 13,246,394명으로 인구의 72.1 %가 농촌 지역에, 나머지 27.9 %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천개의 언덕을 가진 나라’로 유명한 르완다.

구불구불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북부 지방의 화산지대에는 고릴라가 서식하고 있다. 

 (출처: Journeys Magazine)

 

 

주요 이슈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택 문제는 르완다 정부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이다. 현재 주택 비용은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주택의 공급은 감소하고 있어, 무주택자가 증가하고 있다.

 

2022년 10월, Urbanet 기사에 따르면 전 세계 18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안정적인 주택을 보유하지 못하고 약 1,500만 명이 매년 강제로 퇴거당하고 있으며, 1억 5천만 명 정도가 무주택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프리카 개발은행(2022)에 따르면, 아프리카 전역에서 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프리카에는 비정상적인 거처가 보편화되어 있는데, 이는 불법 정착지의 확산, 빈민가 그리고 인구 과밀화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아프리카 도시는 일부 도시에서만 연간 6%에 이르는 높은 도시화와 인구 및 가구의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2023년 2월에 발표된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르완다는 2022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전년 대비 8.4% 증가한 GDP를 기록했다. 또한 국제 학회 및 컨벤션 협회(ICCA)의 2019년 보고서에 키갈리시는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 도시)에 이어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청결한 도시로 선정되었다. 이처럼 현재 르완다의 경제 발전은 가속화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청결한 도시, 키갈리시

(출처: Bwiza.com)

 

 

 

르완다는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에도 불구하고, 최저주거기준 미달의 비정상 거처로 인한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걸쳐 이러한 주택들이 산재해 있어 경제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르완다 정부는 국민들의 경제적 안녕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 정책 등을 계획하고 있다. 

 

 

르완다의 인구수

 

위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르완다의 총인구는 13,246,394명이며, 남성 48.5%, 여성 51.5%가 키갈리시와 북부, 남부, 동부, 서부 4개 지역, 총 30개의 구역에 살고 있다. 

 

2022년 르완다 인구주택총조사의 연령 피라미드를 살펴보면, 중요한 연령대는 다음과 같다.

▶ 0 – 15세: 전체 인구의 39.8% (남성 19.9%, 여성 19.9%)

▶ 16 – 30세: 전체 인구의 27.1% (남성 13.3%, 여성 13.8%) 

▶ 15 – 49세: 전체 인구의 50.7% (남성 24.7%, 여성 26.0%)

▶ 16 – 64세: 전체 인구의 56.0% (남성 27.0%, 여성 29.0%)

▶ 60세 이상: 전체 인구의 6.5% (남성 2.7%, 여성 3.8%)

위의 통계로 르완다 인구는 젊은 층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높은 출산율과 60세 이상의 높은 사망률을 알 수 있다.

 

또한 르완다의 평균 인구 밀도는 1 제곱킬로미터당 501명이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 전국적으로 불법 주택의 정착과 가파른 경사 지역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키갈리시를 포함한 많은 도시에서 과밀 현상이 관찰된다. 

- 여러 지역에서 오수 배수 문제가 나타나는데, 이는 홍수 및 기후 변화로 인한 기타 재해를 야기한다.

- 오지에 거주하는 인구들의 서비스 접근성 문제가 있다. 

 

 

주택 문제에 대한 원인들

 

주택 문제의 다양한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시골에서 도시로의 이주로 인해 다양한 도시, 특히 키갈리(르완다의 수도)에서 인구과잉 및 비공식 정착지 발생

2. 높은 출산율

3. 르완다 전체 인구의 13.2%가 거주하고 있는 키갈리 도시 내 저렴한 주택 부족 현상 

4. 저소득층의 소득 수준, 건설 자재 비용, 토지 가용성 문제

5. 취약한 정책 및 도시관리 시스템 (2013년에 시작한 도시 계획 및 마스터 플랜과 건설 규제를 여전히 갖추지 못함)

6. 경제적 취약성 및 저임금 문제

7. 소득 분배의 불평등, 코로나19 이전의 Gini 계수 지수: 53.9 (세계 경제 2019). 

이는 대부분의 인구가 하위 및 중간 경제 계급에 속해 있음을 나타낸다.

 

 

주택 문제의 결과

 

1. 사회적인 결과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비즈니스 활동에 영향

2. 기본 위생 시설의 부족과 열악한 위생환경

3.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부족 및 인구과잉

4. 건강 악화와 질병의 확산

5. 도시 범죄의 증가

6. 홍수와 관련된 위험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사망, 주택 및 인프라 파괴 발생 가능성 증가

7. 신규 정책을 시행하는 동안 퇴거가 증가함으로써 이동 및 무주택자 발생

 

 

주택 문제의 해결책 

 

르완다의 주택 문제와 관련하여, 르완다 정부는 적절한 해결책과 개입 방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는 사회경제적 발전을 지속시키고 지역 및 국제 비즈니스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르완다 정부는 경제 변혁, 사회 변혁 및 변혁적 거버넌스 이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08년에 설립된 국립토지센터는 2022년에 국립토지관리청으로 변경되었으며, 르완다의 토지를 관리하고 토지 정책, 토지 이용 계획, 토지 등기, 토지 통합 및 토지 분쟁 관리를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주거, 농업, 상업, 산업 지역, 공공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토지를 지정하고 토지 이용 개발을 진행하여 경제·사회적 변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장려하고 있다.

 

2010-2011년, 르완다 정부는 르완다 주택청(RHA)이라는 기관을 설립했다. 이 기관은 시골 및 도시 정착지 조성, 공공시설 건설, 경제적인 주택 건설, 공공사무 공간 관리, 정부 자산 관리, 건설 산업 규제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방 자치부, 도, 키갈리시, 그리고 기타 정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키갈리 및 다른 지구에 모범 빌리지(현대적 아파트 건물)를 조성하고 있다.

 

 

   

모범 빌리지 조성 전

(출처: igihe.com)

 

 

  

모범 빌리지 조성 후

(출처: visioncity.rw)

 

 

시민들의 토지 기여 및 정부의 노력으로 경제적인 주택을 건설하고 토지 소유자에게 일정 비율의 주택을 나눠주며 투자자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2013년과 2020년에 개발된 마스터 플랜을 통해 키갈리 및 기타 지역 도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에 대한 해결책

 

위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주거 문제도 낮은 소득 수준으로 인해 발생한다. 르완다 정부는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 르완다의 연간 경제 성장률은 약 8%였으며, 코로나 기간 동안 약 5%로 하락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운영 자금 문제로 실패를 겪었다. 르완다 정부는 이를 회복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여 2022년에는 코로나 이전보다 상승한 8.4%로 기록하며, 현재 경제 성장률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르완다 개발위원회를 통해 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고, 사설 부문 성장을 이끌며 르완다를 비즈니스 투자와 혁신의 역동적인 글로벌 허브로 변화시키는 것이 그들의 비전이다. 정부 기관은 다른 르완다 표준 기관(RSB), 식품의약청(FDA), 르완다 검사국, 조사 및 경쟁청(RICA)과 함께 르완다에서 다양한 투자자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수도 키갈리 옆에 도시를 개발하여 전국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계 수입 증대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출입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

 

2022년 르완다의 GDP 47%를 서비스 부분이 차지하였고, 농업 23%, 산업 22%, 직접세가 8%를 차지하였다. 제조업 부문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으로, 르완다 내 여러 하위 부문에서 더 많은 수출을 유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르완다로의 수출 또는 제조업 투자를 위한 기회 요소로는 전자제품, 차량, 제약/의료용품, 소비재, 의류, 포장 재료, 재활용, 목제품, 금속, 도료, 친환경 건축 재료, 도자기 및 유리 등이 있다.

 

2022년 르완다의 무역 가치를 고려할 때, 수입은 73.9%를 차지한다. 이는 르완다로 수출하는 기업이나 사업자에게 기회가 있는 셈이다.

2019년 세계은행의 비즈니스 용이성 보고서에 따르면, 르완다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비즈니스 용이성이 높다고 한다. 이를 고려하여 경영진과 투자자들은 그들의 아프리카 전략에 르완다를 포함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르완다의 경제·정치적 안정성으로 인해 인접 국가인 콩고 민주 공화국과 부룬디는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여 사업 시장 점유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택 문제에 대한 대응이 비즈니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

 

▶ 수도(키갈리) 및 다른 지역에 특정 주거 지역을 보유함으로써 특정 배송 지역까지의 운송비, 배송 시간, 창고와 상점 수를 줄일 수 있다. .

▶ 키갈리는 르완다의 수도로, 나라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지구에서 기회만 잘 이용한다면 경제적인 운송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르완다의 경제적 개발 정책과 관련되며, 키갈리 근방 6개의 도시지구를 개발하여 부의 분배 및 수도권의 인구 과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시장 분할 및 시장 특화 공식화를 기반으로 특정한 도시와 농촌 지역을 선택함으로써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가격이 저렴하고 적절한 주택을 보유함으로써, 르완다 사회 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 저소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개입은 르완다인들의 구매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론

 

주택 문제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 중 하나이다. 개발도상국 중 하나인 르완다는 시민의 복지 및 다양한 비즈니스 유치를 위해 활발히 개입하고 있으며 많은 전략을 개발해 왔다. 주택 문제에 대한 해결로 르완다 시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향상될 것이며 그들의 건강과 더불어 충분한 일자리가 보장될 것이다. 이러한 르완다의 사회적 측면을 고려하여, 필자는 르완다를 아프리카의 다음 비즈니스 기회로 삼도록 권장하는 바이다. 

 

 

 

※ 위 원고는 현지 외부 전문가가 작성한 원고로, (사)경북PRIDE기업 CEO협회의 공식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