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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침체 경고등과 일본 불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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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반일 감정, 

장기적 경기 침체 경고등 켜진 중국과 한국에는 득일까 실일까?

 


경북 수출지원 해외 서포터즈 / 박신희(중국)

 중국 경제는 외식 등 서비스업이 경기회복을 지속 견인 중인 가운데 산업생산, 투자는 느린 회복 중이며 부동산 및 무역 분야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지난 7월 성장치는 서비스업이 5.7%, 산업생산이 3.7%, 소매판매가 2.5%, 고정자산투자가 4.3%로 나타났다. 좀 더 살펴보면 산업생산은 태양광, 신에너지차(전기차) 등의 성장세에 힘입어 7월 산업 생산 성장률이 3.7%를 나타냈다. 석탄 등 채굴업은 1.3%, 제조업은 3.9%, 전력 생산 분야는 4.1%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태양광 전지는 65.1%, 신에너지차는 24.9%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서비스업은 외식 및 숙박, IT기술 등을 중심으로 5.7%의 성장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외식 및 숙박이 20.0%, 데이터기술이 11.2%, 금융이 7.6%, 물류 운송이 7.3%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는 2.5% 성장을 기록했다. 외식소비는 비교적 유지되는 가운데 상품 소매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3년 상반기 외식 소비가 21.4%, 상품 소매는 6.8% 성장했으나 올해 7월의 외식 소비는 15.8%, 상품 소매는 1.0% 성장하는 데 그쳤다. 

투자는 1~7월 고정자산투자가 3.4% 성장했다. 투자 부문에서 부동산은 기초 인프라 및 제조업 투자 확대 속에 여전히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 분야별로는 인프라가 6.8%, 제조업투자가 5.7% 성장세를 보였지만 부동산은 △8.5%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다.

무역은 외수 부진으로 대외교역 위축이 계속되어 7월 교역총액이 13.6% 감소했다. 7월 중국의 교역 총액은 4,829억 달러(한화 약 643조 3,193억 원), 수출 2,817억 달러(△14.5%, 한화 약 374조 8,863억 원), 수입 2,011억 달러(△12.4%, 267조 6,238억 원)를 기록했다.

아세안 수출은 2.8%로 확대 유지 중인 모습을 보였으나 EU(△0.1%), 미국(△9.6%)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출 분야는 자동차 수출 증가(118.5%)가 두드러진 가운데, PC(△19.8%), 휴대전화(△6.5%)은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중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의류(△2.1%) 등 주력상품 전반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중국 정부, 경기회복을 위한 경기부양책 실행... 기대에는 못 미쳐

올해 초 기대했던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중국 정부는 경기회복을 위해 ▲소비회복 및 확대, ▲민영기업 육성, ▲중소/영세사업자 감세, ▲외자 유치 강화, ▲단기 금리인하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표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다만 기대했던 대형 정책 부양 내용이 발표되지 않으면서 중국 정부가 부동산 경기침체, 높은 청년실업률 등의 리스크를 극복하며 세계 경제를 다시 한번 견인할 것이란 신뢰는 전반적으로 낮아진 상황이다.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는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 2021년 헝다 그룹이 디폴트  발표를 한 이래 중국 부동산 개발기업의 부채 리스크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에 중국 3대 부동산 기업 중 하나였던 헝다 그룹은 200억 달러(한화 약 26조 6,220억 원) 규모의 역외채권 미상환으로 디폴트를 선언하고 구조조정을 개시했다. 홍콩 증시에 상장했던 헝다 그룹의 주식은 2022년 3월부터 거래를 중단했다. 이후 헝다 그룹은 2021년부터 2년간 100조 원 가까운 금액의 적자를 기록 중이다.
*디폴트 : "채무자가 공사채나 은행 융자, 외채 등의 원리금 상환 만기일에 지불 채무를 이행할 수 없는 상태. 채무자가 민간 기업인 경우에는 경영 부진이나 도산 따위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채무자가 국가인 경우에는 전쟁, 혁명, 내란, 외화 준비의 고갈에 의한 지급 불능 따위가 그 원인이 된다."

이 외에 2022년 7월에는 쉬마오 그룹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307억 원) 규모의 채권 상환에 실패하여 디폴트가 발생했다. 그리고 2023년 7월에는 완다 그룹이 2억 달러(한화 약 2,661억 원) 규모의 채권 원리금 미상환으로 디폴트 위기에 빠졌다가 계열사 지분 매각으로 상환하며 디폴트를 모면하기도 했다.



2022년 중국 부동산 판매액 1위 기업인 비구이위안이 디폴트에 직면할 만큼 중국 부동산 시장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출처: 바이두)



아울러 올해 8월에는 중국 전문 부동산 그룹 중 하나로 지난해 중국 부동산 판매액 1위(4,643억 위안, 한화 약 84조 6,604억 원) 기업인 비구이위안(碧桂園, Country Garden)이 2,250만 달러(한화 약 300억 원) 상당의 채권 이자 미상환으로 디폴트에 직면했다. 비구이위안은 유예기간 30일 내 미상환 시 최종 디폴트 돌입하는데,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비구이위안마저 디폴트에 빠질 경우 중국 경제에 대한 외국 투자사들의 불신이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예기간 안에 채권 이자 변제를 통해 디폴트 위기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자 주택구매 수요 촉진을 위해 단기 유동성 확대, 규제 완화 등을 실시했다. 규제 완화는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계약금 비중 하향(주택가격의 20% 이하), ▲주택대출 한도 상향(기존 대비 20% 증가), ▲주택구매 자격 완화 등을 실시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4일에 열린 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그동안 부동산과 관련해 언급된 ‘투기 금지’ 문구를 삭제하면서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의지를 간접적으로 피력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15일 금리를 인하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기준금리를 2.65%에서 2.5%로 전격 인하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금융 및 부동산 시장 개입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은 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 심리 위축, 정부 재정 악화 등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중국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중국의 만성적 주택 과잉 공급이 계속된 상황이고 주택 고령화도 진행 중이라 주택 수요는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중국의 지역별 공실률은 1선 도시가 7%, 2선 도시가 12%, 3선 도시가 16%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동산 개발기업들의 잇따른 디폴트로 장기적으로 시장 부진이 이어질 경우에 중국 시장 전반에 대한 대내외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중국은 부동산이 가계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70%에 달하며, 부동산 위기로 가계가 지출을 줄이고 부채상환을 우선시할 경우, ‘소비 확대를 통한 경기 회복’이라는 중국 정부의 기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5% 내외 달성을 위해 소비 회복과 정부 투자 중심의 내수 확대를 제시했다. 그러나 중국 지방 정부의 재정 수입 중 20%가 토지사용권 매각 수입에 의존하는 상항에서 부동산 시장의 위축이 세입을 감소시킬 경우 투자 중심의 내수 확대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미 지방정부의 경우 2022년 적자가 11.6조 위안(한화 약 2,120조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GDP 중 부동산 관련 업종의 비중은 최대 25% 수준으로 부동산 시장 부진은 투자, 소비 등에 전방위적 악영향을 미친다. 중국의 전체 투자에서도 부동산 비중이 높고(20% 이상), 부동산 가격하락은 가계 소비 위축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 부동산 업체들의 디폴트로 인한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 우려와 더불어 금융 시장으로의 파급 확산 우려도 있다고 보고 있지만 금융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금융업으로의 파급 부분에 있어서는 비록 부동산 시장이 불경기인 것은 맞지만 중국 금융계는 파생상품 비중이 낮아서 개별 기업의 현황이 미치는 파급력이 낮고 또 필요시 정부 통제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특히 금융위기의 촉발 포인트가 될 비구이위안의 디폴트 위기는 단기 유동성 문제이므로 부동산 인도, 지분 매각 등 자구책과 정부 지원으로 극복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현 상황은 부분적이고 단편적 정책만으로는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에는 제한적으로 더욱 강력하고 복합적인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요구들이 있다. 중국 정부도 다양한 부양정책을 실행 중이지만 부동산 기업의 디폴트 리스크는 여전히 상존하는 상황이며 정부 부양책이 적시에 추진되지 않을 경우 부동산업체의 자금난 지속 및 이에 따른 부동산 침체 장기화 가능성도 높다.


동아시아 경제 발전 변수로 떠오른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이후 중국인들의 반일 감정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본 대사관 앞에 일본인을 경멸하는 글귀가 걸리고, 일본인 학교에 돌과 계란이 날아들고, SNS에 일본에 대한 욕설과 비판이 넘쳐나고 일본 상품 불매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2016년 한국의 사드 배치로 인해 발생한 반한 감정과 닮은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16년 한국이 사드를 배치하기로 하면서 중국에서는 반한 감정이 거셌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을 비롯해 각 부서 대변인과 관영매체들이 한국을 거세게 비난했고 이는 반한 감정으로 번지며 한한령이라는 한중간의 감정의 벽을 만들었다. 

중국 정부는 여행사를 통한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했고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던 한국 기업은 불매 운동으로 퇴출 위협을 받으면서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 콘텐츠는 중국에서 거의 자취를 감췄으며 문화 콘텐츠 관련 한중간의 교류도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선에 머물렀다. 

주중 한국대사관에서는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이 커지며 상호 간의 충돌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서 재중 한국인들에게 외출 시에 큰 소리로 한국말을 하지 말고 가능한 외출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중국의 반일 감정 폭발 모습이 사드 때와 많이 닮았다. 중국 정부는 외교부뿐만 아니라 각 부처 대변인 그리고 관영매체들이 전방위적으로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며 반일 감정을 끌어올리고 있다. 주중 일본 대사관은 반일 감정을 경계하며 재중 일본인들에게 외부에서 일본어로 큰 소리로 말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중국인들의 일본 정부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이론 대사관 앞에서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중국인들의 모습.
(출처: 중국 SNS 캡처)




일본 불매 상품 리스트가 SNS 등에 게재되며 중국 상품 불매 운동도 확산하고 있다. 일본 관련 가게나 음식점에 가는 것을 꺼리고 관련 음식점은 ‘일본어’와 ‘일본’이라고 적힌 글자를 가리고 있다. 사드 때 한국 음식점들이 한국어를 가리거나 중국어로 바꾼 것과 닮은 꼴이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어렵게 재개된 일본 단체관광은 예약을 취소하는 중국인이 속출하고 있다.
 
한한령으로 인해 한국 문화 콘텐츠의 중국행이 막혔던 것처럼 일본 문화 콘텐츠의 중국행도 당분간 막힐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일본 대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일본인 피아니스트 콘서트가 연기됐다. 그리고 중국 연예계는 이번 원전 오염수 방류 사태가 일본인의 중국 방송 금지 및 공연 금지 등으로 이어질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은 불매운동 리스크가 돌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기업이 타깃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며 자세를 바짝 낮추고 있다. 지난 2016년 사드 때는 한국 기업 중 롯데가 주요 타깃이 돼 결국 중국에서 철수해야 했다.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도 이번 원전 오염수 방출로 인해 높아진 반일 감정이 자신의 기업으로 향하는 걸 경계하고 있다. 



중국 구이저우의 한 일본 식당 주인이 일본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며 일본 식당을 중국 식당으로 바꾸기도 했다. 
(출처: 유튜브 캡처)



중국 정부의 강력 대응에 일본 정부도 놀란 모양새다. 일본 정부는 중국 정부의 일본 해산물 수입 금지에 강력히 반발하며 수산물 금수 조치 해제를 요청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일본의 요청을 받아들일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중국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Kishida Fumio) 일본 총리의 친서를 시진핑(習近平,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달하기 위한 일본 공명당 대표의 방중을 무산시키고 기시다 총리가 긴급기자회견에서 제안한 전문가 토론도 명분 쌓기 용이라며 받아들이지 않는 등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사드로 인한 한한령은 7년이 지난 지금도 진행형이다. 이를 지켜본 일본 정부는 이번 사태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미-중 간의 관계 악화 속에서 미국 측에 서 있는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통해 터진 만큼 중국인들의 반일 감정은 일본인 학교에 돌과 계란을 던지는 등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중국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높아진 반일 감정은 원전 오염수 방류를 중단하지 않는 한 단기간에 해소될 만한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중국 정부는 중국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주변국을 생각하지 않는 일본의 이기적인 행위라는 비판하고 있는 만큼 오염수 방류가 지속되는 한 쉽게 일본 정부에 대한 공격을 거둬들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반일 감정은 사드 때와는 달리 중국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가 좋지 않은 중국 입장에서 일본과의 대치 국면을 오래 끌지 못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수십 년간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국인의 반일 감정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반일 감정 지속되면 관광 등 일부 분야에서 반사이익 가능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반일 감정이 거세지고 있는 중국이 앞으로 일본 단체관광을 막거나 일본 상품의 불매 운동이 확산할 경우 한국 기업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 중국의 노재팬 운동이 확산하면 한국 경제는 노재팬 대상이 된 물건의 수출에 있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부분은 여행 분야로 중국이 일본 여행이나 상품 대신 한국에 대한 소비를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이 220만 명으로 늘면서 성장률 회복을 도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 예상보다 더 좋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도 전망된다. 

그러나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해 중국 정부가 예상보다 강하게 반발하는 것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자체도 문제지만, 일본과 반도체, 군사 부분에서 강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을 견제하는 측면도 있다. 

충자이안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는 주요 외신 인터뷰에서 "중국의 일본 수산물 금지 조치는 중·일 경쟁의 일환으로 보인다"며 "일본과 미국의 밀착 관계를 볼 때 이는 당연히 중·미 경쟁과도 얽혀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일본 오염수 강력 반대 저변에 미-일간의 밀착 관계에 대한 중국 정부의 껄끄러운 시선이 깔린 만큼 미국은 물론 일본과의 밀착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 또한 언제든 새로운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반한 감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리스크 또한 존재한다.

한국 기업들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현실이 된 시점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한편 반한 감정으로 인한 중국 사업 리스크에도 늘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 위 원고는 현지 외부 전문가가 작성한 원고로, (사)경북PRIDE기업 CEO협회의 공식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